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하며,
요즘 이노바인코리아 구성원들은 굉장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신제품 출시, 브랜드 런칭 준비 등 눈코 뜰 새 없이 주어진 업무 처리에만 몰두하고 있죠.
그래서, HR실에선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기념하여 구성원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준비해 보면 어떨지 생각했어요. 쳇바퀴 같은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잠깐의 순간을 선물하고 싶었던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HR실의 새로운 과제, “빼빼로데이 이벤트 준비!”가 시작되었답니다.
(기획안 준비 완료✅)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HR실에서는 이번 이벤트가 빼빼로를 단순 제공하는 것에서 끝내고 싶지 않았어요. 조직문화는 반복된 경험을 통해 축적되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이노바인코리아의 어떤 문화, 메시지를 전사적으로 전파할지를 먼저 고민했죠.
고민 끝에 정해진 키워드는 바로, ‘소통’이었습니다. 우리는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1)전사 랜덤 런치, 2)아이디어 채널, 3)사내 동호회, 4)원온원 등을 적극 운영하고 있기에, 이와 일관된 활동으로 ‘HR실에서 마음을 대신 전합니다’를 준비해 봤어요.
참여 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평소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동료 및 부서가 있었다면 고미사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마음 가득 담아 구글폼 내 메시지를 작성하면 되는 거였으니깐요.
다행히 많은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구성원 총 57명에게 보낼 따뜻한 마음 가득 담긴 메시지가 준비되었어요.
받았을 때, 기분 좋은 선물 포장하는 방법
그럼, 이제 HR실의 차례죠! 저희는 메시지 내용 취합 후 본격적으로 포장을 시작했습니다. 구성원이 받았을 때, 기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게끔 포장 과정에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을 고민했어요.
1️⃣ 선물 구성
먹으면 사라지는 빼빼로 외, 간직할 수 있는 선물은 뭐가 있을까? 이왕이면 평소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면 좋을 것 같은데...
2️⃣ 메시지
어떻게 해야 서로 간에 전하는 메시지를 보다 정성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까? 메시지 스티커를 제작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미니 편지지와 봉투를 구매하는 게 좋을까?
불편함 없이 메시지를 읽을 수 있는 폰트 사이즈는 어느 정도일까?
3️⃣ 포장
편지와 빼빼로 볼펜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면 좋을 것 같은데, 스카치 테이프 보다는 마스킹 테이프가 좋겠지?
마스킹 테이프를 붙이면 보기 안 좋을 텐데, 이를 가릴 수 있는 리본 끈을 사서 묶으면 어떨까?
우리만의 빼빼로데이 이벤트 스티커를 제작해 보다 긍정 경험을 강화하면 좋지 않을까?
달달한 빼빼로와 함께 달콤한 하루 보내세요!
드디어 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왔어요. HR실에서는 편지 외에도, 전사 구성원 모두에게 달달한 빼빼로와 귀여운 빼빼로 볼펜을 선물하며, 오늘만큼은 모두가 달달한 빼빼로와 함께 달콤한 하루 보내시길 바랐답니다.
앞으로도, HR실에서는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 및 조직 내 긍정 경험 강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나가고자 해요. 때로는 서로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우리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