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팀에서 인턴으로 3개월 일해보니 어때요? 이노바인코리아의 성장과 도약의 여정에 함께할 실무형 인재를 찾습니다

컨텐츠팀에서 인턴으로 3개월 일해보니 어때요?

이노바인코리아의 성장과 도약의 여정에 함께할 실무형 인재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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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팀에서 인턴으로 3개월 일해보니 어때요? 인턴에서 정규직 전환까지,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HR실 | 2024.05.10

피플_내용

“제누가 뭡니까?” “설탕은 빼고 단백질은 더하다. 건강한 커피믹스, 제누” 최근 TVCF, IPTV를 통해 송출되고 있는 제누 광고 영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오늘 다양한 바이럴 광고 영상 제작 업무를 수행하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컨텐츠팀의 이유나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과연 유나님께서는 이노바인코리아에서 3개월 동안 어떤 경험을 쌓아오셨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Q. 안녕하세요, 유나님.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노바인코리아 컨텐츠팀 이유나입니다. 제가 속한 컨텐츠팀은 자사 브랜딩에 필요한 광고 소재를 만드는 팀이에요. 제품의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자사몰 상세 페이지에 포함하는 GIF, SNS 바이럴 컨텐츠, 브랜딩 컨텐츠, TVCF 등 광범위한 영상 제작 업무를 수행하고 있죠. 그리고 저는 컨텐츠팀에서 메타 광고 연출, 촬영, 후반 2D 모션 그래픽, 영상 인물 톤 및 피부 보정, GIF 제작 등 컨텐츠팀 업무 대부분을 함께하고 있어요. 현재는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보며 제가 어떤 영역에 특화된 사람인지, 저만의 작업 색깔은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답니다.

Q. 유나님께서 이노바인코리아 합류를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사실 저는 합류 이전부터 이노바인코리아를 알고 있었어요. 한창 마스크를 쓰는 것이 필수였던 코로나 시기에, 이노바인코리아 ‘비움’ 마스크를 애용했었거든요. 내가 쓰는 마스크가 어느 회사 것인지 검색해 보다 우연히 이노바인코리아란 회사를 알게 된 것이죠. 그렇게 시간이 지나 함께할 회사를 찾던 중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이노바인코리아가 또다시 눈에 들어왔어요. 미디어, 소비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며 사업 전략을 세우는 이곳이라면 제가 가진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실현화하여 빛을 볼 수 있게끔 도움 주리라 생각했죠.

Q. 유나님께서는 평소에도 컨텐츠 영상 쪽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네, 맞아요. 저는 사진과 다르게 시청각 모두 자극할 수 있는 영상 쪽에 관심이 컸어요. 정적인 것이 매력인 사진도 좋았지만,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영상은 개개인의 몰입을 끌어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중학생, 고등학생 때는 저만의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방송부, 신문부 가입을 무조건 1순위로 생각했을 정도였죠. 대학생 때는 기존 영상 기획 공부만 했던 것을 넘어 촬영, 편집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배워보고자 관련 학과에 진학했고 이후 실무를 배워보고자 이노바인코리아에 합류하게 된 거였어요. Q. 그렇군요. 그럼, 유나님께서는 컨텐츠팀에서 함께한 약 3개월 동안 어떤 업무를 수행해 오셨나요?

당장 기억 나는 업무 순으로 말씀드리자면, 첫째로는 리얼촉촉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대문 배너 영상 편집 작업을 진행했어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드리자면 인플루언서 고말숙님의 얼굴 톤, 피부 보정 작업을 진행한 거였죠. 초반에는 전체적인 영상 색감을 잡고 모델 얼굴에 있는 잡티, 요철, 점과 같은 불필요한 요소를 지워 피부를 매끈하게 보이도록 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네요. 이런 뷰티컷의 경우 표현할 수 있는 색감의 스펙트럼이 넓은 로그 촬영으로 진행돼요. 로그 촬영은 편집을 염두에 두고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기에 실제 원본은 다소 어둡고, 색상이 물 빠져 보입니다. 하지만, 기본 촬영 영상보다는 전체적인 톤, 분위기 등 조정할 수 있는 범위의 폭이 넓어 그만큼의 디테일한 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둘째로는 배우 유지태님과 함께한 제누 TVCF 영상 촬영에서 조감독 역할을 수행했어요. 조감독의 역할이라고 하면 기획 단계에서는 PPM* 자료를 제작하고 운영 단계에서는 현장에서 감독님을 보조하며 특이 사항은 없는지, 타임 테이블대로 촬영이 문제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등을 체크하는 거예요. 또한, 현장에서 함께하는 촬영팀, 아트팀, 보조출연팀 등을 통솔하기도 합니다. 감독님께서 현장 전체를 지휘하고 배우를 디렉팅하는 데만 집중하실 수 있도록 제가 최대한 꼼꼼하고 빠르게 움직이고자 노력했던 게 기억나네요. *PPM이란 Pre Production Meeting이라고 촬영 전, 전반적인 기획 방향성 및 필요 사항 등을 점검하고 확정하는 미팅이에요. 저는 아무것도 없는 킨텍스 연회장에서 기자회견 컨셉의 광고 영상을 촬영하는 모든 과정에 함께하며 6초, 15초, 30초라는 짧은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짧은 시간 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자사 제품의 특징, USP 중 강조할 것은 확실히 강조하고 덜어낼 것은 확실히 덜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배웠답니다.

셋째로는 제누 메타 광고 영상을 연출, 촬영, 편집한 거예요. 먼저, 메타 광고라 하면 흔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라가는 짧은 광고라고 보시면 돼요. 제누는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시니어층을 타겟으로 한 믹스커피 제품이기에, 등산로, 택시, 전통시장에서 시민분들을 직접 만나 제누를 마시며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길거리 시음회를 진행한 것이죠. 이후에는 촬영본을 바탕으로 편집을 진행해요. 영상 제작하는 데 실제 필요한 장면만 모아 가편집하고 영상에 맞는 자막, 효과음을 추가해 주면 하나의 광고 영상이 제작 완료된 거랍니다. 이 건은 제가 가볍게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진행된 것이라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 중 하나였어요. Q. 이렇듯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오는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없었나요? 글루타시카 기미크림 바이럴 영상 촬영 때, 모델을 직접 디렉팅하는 부분이 어려웠어요. 촬영 시간은 정해져 있기에, 어느 컷이 좋은지, 어떤 모션이 더 나은지를 빠르게 피드백 줘야 하는데 이게 어렵더라고요. 현장 경험이 많지 않았기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런 어려움도 컨텐츠팀 동료분들이 있어 괜찮았어요. 제가 어려워한다 싶으면 팀장님, 동료분들이 바로 도움을 주셨거든요. 그리고 제누 메타 광고 영상 촬영 때는 시민분들께 촬영 요청하는 게 조금 어려웠어요. 아무래도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촬영이다 보니, 현장에서 시민분들께 촬영 허락을 받아야 했거든요. 종종 촬영 거절당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촬영 허락 받는 노하우도 생겼어요. Q. 초면인 시민분께 촬영 허락 받는 노하우는 뭐였나요?

처음부터 인터뷰 요청 드린다, 우리 이런 촬영할 거라는 말은 꺼내지 않아요. 또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용어와 영어는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고요. 시민분과 처음 만나면 친밀감 형성을 우선으로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전통 시장에서 제누 메타 광고 영상을 촬영한다고 하면 “어머니, 장 보러 오셨어요?”, “오늘은 어떤 거 사셨어요?”, “오늘 커피는 드셨어요?”와 같은 일상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조금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거죠. 이후 가까워졌다 싶어졌을 때 인터뷰 요청과 같은 본론으로 들어가는 편이에요. 그러면 대부분 촬영에 흔쾌히 응해주시더라고요. Q. 점점 성장하고 계시네요, 유나님. 컨텐츠팀 동료분들이 많은 도움 주신 덕분일까요? 컨텐츠팀의 영향도 큰 것 같아요. 먼저, 팀장님께서는 제가 하나를 여쭤보면 늘 세 개 그 이상을 알려주세요. 대학교에서 영상을 3년 배운 것보다 회사에서 3개월 배운 게 더 많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연출, 촬영, 편집 모든 영역에서의 가르침을 받고 있죠. 이런 팀장님을 보면 저도 저렇게 성장하고 싶다는 자극을 많이 받아요. 그리고 사실 업무 과정에서는 팀장님뿐 아니라 컨텐츠팀 모두에게 의지하고 있어요. 저는 대학교 졸업 후 합류한 첫 회사가 이노바인코리아라 적응을 못 하면 어떡하지, 항상 긴장하며 잘 해야만 한다는 두려움이 컸어요. 근데 이런 걱정이 일주일도 안돼 사라질 정도로 컨텐츠팀 분위기는 훌륭했어요. 제가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선 바로 피드백을 주시고 어떻게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들 신경 써 주셨죠. Q. 혹시, 이 외 업무 과정에서 느낀 컨텐츠팀만의 긍정적인 업무, 소통 문화가 있었을까요? 컨텐츠팀은 구성원 개개인이 담당하는 업무 영역이 조금씩 달라요. 기획, 촬영, 음향, 후반 작업 등 세분화된 업무를 하나씩 맡아 진행하거든요. 그래서 업무할 때 서로에게 필요한 건 확실히 이야기하고 존중하는 편이에요. 촬영에 들어가는 인원은 ‘촬영할 때 이런 부분을 유의해야 편집 담당하는 동료가 조금은 편하지 않을까?’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고 각자의 업무에 집중하는 와중에도 소소하게 한 마디씩 던지며 분위기도 풀고 영상 관련 아이디어도 자유롭게 공유해요. 제가 작은 의견을 내더라도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이들 도와주시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이건 정말 컨텐츠팀에만 있는 문화 같아요. 바로, 아무말 안하다 갑자기 화이팅을 외치는 거예요. 같이 으샤으샤 해 보자는 의미로 서로 눈만 마주치면 화이팅을 외치기 시작한 게 이제는 그냥 자연스레 자리 잡은 컨텐츠팀만의 문화가 되었죠. Q. 말만 들어도 컨텐츠팀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보이네요. 이런 컨텐츠팀에서 보다 빠르게 업무에 적응하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실무 경험이 어느 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실무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아옳이 글루타치카 브랜딩 광고 촬영 현장으로 첫 출근을 했거든요. 만약 이에 대한 경험이 없었다면 낯설기도 하고 업무를 어떠한 순서로 진행해야 할지 몰라 조금 헤맸을 것 같아요. 물론 실무 경험이 없어도 괜찮아요. 하다 보면 또 금방 적응하게 되거든요. 그리고 촬영 용어, 편집 용어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해요. 연출을 꿈꾼다면 영상 기획안이나 스토리 보드 작성 방법도 물론이고요. Q. 마지막으로 이노바인코리아 합류를 고민하는 지원자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이노바인코리아 합류를 고민하는 분이 계신다면 일단 지원해 보세요. 오시면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환경이라고, 성장 기회가 많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3개월 동안 경험한 이노바인코리아는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회사였어요. 큰 꿈을 가지고 이곳에 합류한 제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주셨죠. 덕분에, 많은 경험을 쌓았고 이곳이라면 무엇이든 해볼 수 있겠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인포모셜 광고, 브랜딩 영상 광고 연출을 조금씩 도전해 보려고 해요. 어떻게 하면 우리 제품이 돋보일지 고민하며 말이죠. 저처럼 차근차근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이 여정 속에 여러분도 함께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티클_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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