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컨텐츠로 소비자와 브랜드를 이어줍니다
월 매출 3억 브랜드, 리얼촉촉 뒤에는 우리가 있었다
HR실 | 2024.04.17
피플_내용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하던 중 우연히 뜬 광고 컨텐츠에 눈길을 빼앗겨 보신 적 있나요?
더 나아가 해당 컨텐츠를 보고 사고 싶다는 생각에 상품 구매까지 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오늘 매력적인 컨텐츠를 기획/제작해 이노바인코리아 브랜드 및 제품 노출부터 구매 전환까지 만들어내는 컨텐츠마케팅팀의 채송현 팀장님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과연 이노바인코리아의 컨텐츠마케팅팀은 어떤 팀인지 함께 살펴보시죠.
Q. 안녕하세요, 팀장님.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노바인코리아에서 컨텐츠마케팅팀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채송현입니다.
저는 현재 컨텐츠마케팅팀의 팀장으로서 함께하는 구성원을 매니징하고 이노바인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브랜드 및 상품 컨텐츠를 기획/제작하고있어요, 즉, 광고 컨텐츠를 제작해 광고 운영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쉽겠네요.
Q. 그럼 혹시, 팀장님께서는 지금까지 컨텐츠 마케터로서의 경력을 계속해 쌓아오신 것일까요?
아닙니다. 저는 이노바인코리아에 합류하기까지 다른 분야에서의 업무 경험을 함께 쌓아왔어요.
하나씩 말씀드리자면, 저의 첫 사회생활은 영상 기자로 시작됐어요. 대학교 전공 자체가 디지털 미디어학과였기에 자연스레 영상 기자가 되었죠. 그렇게 기사화하는 데 필요한 사진 촬영부터 영상 편집, 기사 작성까지를 담당했답니다.
그리고 하나의 기사를 발행하는 데 있어 많은 사람과의 협업이 이뤄졌어요. 주로 마케터였는데요. 저는 마케팅 부서랑 협업을 보다 잘 하기 위해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조직 내 마케팅팀에게 따로 도움을 받기도 하고 말이죠. 이렇게 마케팅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다 보니, 다음 커리어는 마케팅 쪽에서 쌓아야겠다 싶었어요. 워낙 마케팅 분야가 흥미롭기도 했고 앞으로도 유망한 직무라 생각했거든요.
그렇게 다음으로는 디지털 광고대행사에서 바이럴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어요. 풀무원, 대웅제약 등의 바이럴 캠페인 기획 및 운영 업무를 수행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죠.
이렇듯, 저는 온전히 컨텐츠 마케터로서의 길을 걸어왔다기보다는 다른 직무에서의 업무 경험을 통해 현재 컨텐츠 마케터에게 필요한 역량, 경험을 풍부하게 쌓아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Q. 그렇군요. 그럼 이렇게 다양한 회사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오신 팀장님께서 이노바인코리아 합류를 결정하신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이노바인코리아는 새로운 것을 빠르게 시도하고 있는 회사였기 때문이에요.
저는 함께할 회사를 선택할 때 중요시하는 기준 두 가지가 있어요. 첫째는 다양한 것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곳인가예요. 한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하는 스페셜리스트도 좋지만, 저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뭘 해도 잘하는 제너럴리스트가 되는 것을 추구했거든요.
둘째는 자유로운 조직 문화를 가진 곳인가였어요. 저는 조직과 개인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소통이 편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조금은 불편할 수 있더라도 회사의 발전을 위한 비판, 구성원 간 피드백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길 희망했어요.
이런 제게 이노바인코리아는 적합한 곳이었어요. 먼저, 제가 합류한 2021년 6월이나 지금이나 요즘 트렌드다 싶은 제품이 있으면 무조건 발 빠르게 기획해 출시하곤 했죠. 덕분에, 합류 이후 약 3년간 라이브커머스팀, 컨텐츠팀, 컨텐츠마케팅팀의 팀장으로서 제품별 맞춤 판매 마케팅 등과 같은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Q. 라이브커머스팀, 컨텐츠팀을 거쳐 이제는 컨텐츠마케팅팀의 팀장으로서 이노바인코리아의 컨텐츠마케팅팀은 어떤 팀인지 소개 부탁드려요.
컨텐츠마케팅팀은 6개월 전 신설된 팀이에요. 이노바인코리아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데 있어 컨텐츠마케팅의 중요성을 공감받아 마케팅본부 내에서 분리되어 신설됐죠.
많은 분들이 컨텐츠마케팅팀이라고 하면 사람들에게 브랜드 및 제품을 단순히 알리는 것으로 생각하세요. 그러나 이노바인코리아의 컨텐츠마케팅팀은 브랜드나 제품을 단순히 노출하는 것을 넘어 구매로 유도하는, 회사의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컨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팀이에요. 쉽게 생각하면, 업무 목표 1순위가 자사 매출 상승이고 그다음 2순위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인 팀인 거죠.
우리가 일상 속 흔히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을 예로 설명해 볼게요. 인스타그램을 보면 본인이 올린 것 그리고 지인이 올린 것 외 앞뒤로 붙어있는 광고가 있어요. 컨텐츠마케팅팀은 여기에 붙이는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 거예요. 사람들이 이걸 보고 ‘아, 이런 게 있구나.’라고 단순히 생각하게 하는 것이 아닌 ‘이게 뭐지? 사용해 보고 싶다.’와 같은 구매 전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Q. 매력적인 컨텐츠로 기대 이상의 마케팅 성과를 거둔 사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2023년 9월쯤 런칭된 리얼촉촉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컨텐츠마케팅팀이 리얼촉촉과 함께한 건 2023년 11월부터였어요. 브랜드별 컨텐츠마케팅 전략이 다른데, 젊은 남성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 리얼촉촉의 경우에는 컨텐츠 비주얼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아무래도 젊은 남성이 타겟이다 보니, USP (판매 제안) 측면에서 컨텐츠를 제작했을 때보다 긍정적인 후기, 눈에 띄는 비주얼 컨텐츠에서의 반응이 크더라고요.
컨텐츠마케팅팀이 리얼촉촉 광고 컨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한지 한 달 만에 매출이 11배 상승했어요. 그다음 달에는 월 매출 1억 규모로, 2024년 1월 넘어오면서부터는 월 매출 3억 규모로 리얼촉촉이 무섭게 성장했죠. 물론 이 과정에서 저희 팀만 잘했다는 건 아니에요. 함께한 많은 팀이 있었기에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던 것이었어요. 다만, 컨텐츠마케팅팀이 리얼촉촉 성장에 있어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Q. 브랜드 성장에 있어 컨텐츠마케팅이 미치는 영향이 이렇게 크다는 게 놀랍네요. 이처럼 좋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컨텐츠마케팅팀 구성원 간의 합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이를 위해 컨텐츠마케팅팀 팀장으로서 구성원을 매니징할 때 신경 쓰시는 부분이 있을까요?
첫째로는, 구성원 간 아이디어 교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합니다.
저만해도 제가 팀장이기에, 팀원들보다 더 좋은 아이디어를 낼 것이라는 자신이 없거든요. 이건 컨텐츠 기획을 많이 했다고, 경력이 있다고 잘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소비자, 대중의 마음을 완벽하게 다 읽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니깐요. 그래서 우리 팀 안에서 최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해요. 서로 간 머리를 맞대 나온 아이디어 중 어떤 것이 매력 요소로 작용할지 모르거든요.
구성원끼리 아이디어를 주고받은 후 저에게 최종 컨펌을 받을 때도 아이디어 터치는 거의 안 하는 편이에요, 기획 의도와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나 어떠한 셀링 포인트를 조금 더 부각하면 좋겠다 싶은 사소한 피드백만 전달하죠.
둘째로는, 팀원 모두 1:1 코칭 진행합니다.
컨텐츠마케팅팀의 구성원은 개개인마다의 성향, 업무 스타일 등 모든 것이 달라요. 그렇기에 한 명씩 그에 맞는 디렉팅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일주일에 1시간씩은 저와 팀원이 서로 간의 궁금한 점에 관해 물어보는 시간을 가져요.
저는 주로 마케팅 인사이트를 넓힐 방법에 관해 이야기 하곤 하죠. 실무 지식이 부족한 신입/인턴의 경우에는 이 시간 동안 비즈니스 매너나 기본적인 업무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업무에 투입한 이후에 디테일한 부분을 추가로 알려주고요. 때로는 제가 참석하는 미팅에 일부러 한 번씩 데려가 명함 한번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셋째로는, 고용 형태 (인턴/신입/경력)에 따른 업무차별을 두지 않아요.
컨텐츠마케팅팀은 인턴, 신입, 경력직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의 브랜드 메인 담당자로 업무를 수행합니다. 저는 팀원 모두에게 각 역량에 맞는 공평한 업무를 제공하고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여줘요. 마케팅 분야에 있어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경력이 있든 없든 간에 실무는 직접 부딪혀보면 다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Q. 모든 팀원이 하나의 브랜드를 메인으로 담당한다니 신기하네요. 이에 대한 팀원들의 부담감은 없었나요?
이노바인코리아는 업무 과정에서 일어나는 실수/실패를 두려워하고 서로 탓하는 문화가 아니에요.
저 또한 팀원들이 좀 더 도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뒤에서 지지하는 편이지 아주 사소한 실수에 대해 책임지라고 질책하지 않아요. 제가 생각했을 때 좋은 리더십이란 ‘성과의 가장 큰 공로는 팀원들에게, 결과의 책임은 리더에게 있다.’거든요. 물론, 경력직 구성원은 가끔 제게 쓴소리를 듣긴 하지만 말이에요.
Q. 이러한 컨텐츠마케팅팀에는 어떠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 함께하면 좋을까요?
먼저, 평소에도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면접 때 급하게 마케팅이란 무엇인지 공부해 오는 사람 말고요. 생각해 보면, 저희는 광고 컨텐츠 속에서 살아가잖아요. 일상 속 광고 컨텐츠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를 기획하는 과정이 어떠했을지, 제작은 어떻게 한 것인지 관심을 두는 사람이 저희 팀에 합류하면 좋겠어요.
둘째로는 트렌드에 밝은 사람이요. 요즘 핫한 컨텐츠, 밈, 채널에 관심이 많아 이를 업무에 이어 적용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일러스트, 포토샵과 같은 디자인 툴 활용이 가능하신 분이요. 디자인 툴 활용을 하지 못하더라도 괜찮아요. 그렇다면, 최소한의 미적 감각이 있으면 되니깐요.
Q. 이노바인코리아 컨텐츠마케팅팀 합류를 고민하는 지원자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이노바인코리아만큼이나 마케터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기 좋은 회사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느 회사가 인턴에게 하나의 브랜드를 메인으로 담당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겠어요. 이곳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광고비도 운영하고 마케팅 A-Z까지의 경험을 쌓을 수 있답니다.
출처 : 드래곤볼 리뉴얼 사이트
만화 드래곤볼을 보면 정신과 시간의 방이란 게 있어요. 그 방에 들어가 10년을 훈련해도 바깥세상의 시간은 1초밖에 흐르지 않았죠. 전 이노바인코리아가 바로 정신과 시간의 방이라고 봐요. 여기서 1년 일하면 다른 회사에서 10년 배운 것과 동일하거든요. 워낙 배우는 것도 다양하니까요. 물론, 이건 업무의 과중함을 이야기하는 건 아니에요. 저희는 야근을 지양합니다. 저는 그저 우리와 함께하면 단기간 마케터로서의 역량을 눈에 띄게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거예요.
짧은 시간 동안 컨텐츠마케팅 업무의 A-Z를 경험하며 성장하고 싶은 분이라면 컨텐츠마케팅팀과 함께해 주세요.